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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1-1. 國風周南 ¹/₃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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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1-1. 國風周南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國風周南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國者는 諸侯所封之域이요 而風者는 民俗歌謠之詩也라 謂之風者는 以其被上之化하여 以有言이요 而其言이 又足以感人하니 如物因風之動以有聲하고 而其聲이 又足以動物也라 是以로 諸侯采之하여 以貢於天子면 天子受之하여 而列於樂官하고 於以考其俗尙之美惡하여 而知其政治之得失焉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2	舊說에 二南은 爲正風이니 所以用之閨門鄕黨邦國하여 而化天下也요 十三國은 爲變風이니 則亦領在樂官하여 以時存肄하여 備觀省而垂監戒耳니 合之凡十五國云이라	♬ 토론
책갈피	- 注3	周는 國名이요 南은 南方諸侯之國也라 周國은 本在禹貢雍州境內岐山之陽하니 后稷十三世孫古公亶父始居其地하니라 傳子王季歷하고 至孫文王昌하여 辟國寖廣이라	♬ 토론
책갈피	- 注4	於是에 徙都于豐하고 而分岐周故地하여 以爲周公旦召公奭之采邑이라 且使周公爲政於國中하고 而召公으로 宣布於諸侯하니	♬ 토론
책갈피	- 注5	於是에 德化大成於內하여 而南方諸侯之國과 江沱汝漢之間이 莫不從化하니 蓋三分天下而有其二焉이라 至子武王發하여 又遷于鎬하고 遂克商而有天下하니라 武王崩하고 子成王誦立하니 周公相之하여 制作禮樂할새	♬ 토론
책갈피	- 注6	乃采文王之世風化所及民俗之詩하여 被之筦弦하여 以爲房中之樂하고 而又推之하여 以及於鄕黨邦國하니 所以著明先王風俗之盛하여 而使天下後世之修身齊家治國平天下者로 皆得以取法焉이라	♬ 토론
책갈피	- 注7	蓋其得之國中者는 雜以南國之詩하여 而謂之周南하니 言自天子之國而被於諸侯요 不但國中而已也라 其得之南國者는 則直謂之召南하니 言自方伯之國으로 被於南方하여 而不敢以繫于天子也라	♬ 토론
책갈피	- 注8	岐周는 在今鳳翔府岐山縣이요 豐은 在今京兆府鄠縣終南山北이라 南方之國은 卽今興元府京西湖北等路諸州요 鎬는 在豐東二十五里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9	小序曰關雎麟趾之化는 王者之風이라 故로 繫之周公하고 南은 言化自北而南也라 鵲巢騶虞之德은 諸侯之風也니 先王之所以敎라 故로 繫之召公이라하니 斯言이 得之矣라	♬ 토론
關雎
책갈피	1章 1節	關關雎鳩在河之洲로다 窈窕淑女君子好逑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關關은 雌雄相應之和聲也라 雎鳩는 水鳥니 一名王雎요 狀類鳧鷖하니 今江淮間有之라 生有定偶而不相亂하고 偶常竝遊而不相狎이라 故로 毛傳에 以爲摯而有別이라하고 列女傳에 以爲人未嘗見其乘居而匹處者라하니 蓋其性然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河는 北方流水之通名이요 洲는 水中可居之地也라 窈窕는 幽閑之意요 淑은 善也라 女者는 未嫁之稱이니 蓋指文王之妃大姒爲處子時而言也라 君子는 則指文王也라 好는 亦善也요 逑는 匹也라 毛傳之摯字는 與至通하니 言其情意深至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 興者는 先言他物하여 以引起所詠之詞也라 周之文王이 生有聖德하고 又得聖女姒氏하여 以爲之配하니 宮中之人이 於其始至에 見其有幽閑貞靜之德이라 故로 作是詩하여 言彼關關然之雎鳩는 則相與和鳴於河洲之上矣니 此窈窕之淑女는 則豈非君子之善匹乎아 言其相與和樂而恭敬이 亦若雎鳩之情摯而有別也니 後凡言興者는 其文意皆放此云이라	♬ 토론
책갈피	- 注4	漢匡衡曰窈窕淑女君子好逑는 言能致其貞淑하고 不貳其操하여 情欲之感이 無介乎容儀하고 宴私之意不形乎動靜이니 夫然後에 可以配至尊而爲宗廟主니 此綱紀之首요 王敎之端也라하니 可謂善說詩矣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參差荇菜를 左右流之로다 窈窕淑女를 寤寐求之로다 求之不得이라 寤寐思服하여 悠哉悠哉라 輾轉反側하소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參差는 長短不齊之貌라 荇은 接余也니 根生水底하고 莖如釵股하며 上靑下白하고 葉紫赤하며 圓徑寸餘니 浮在水面이라 或左或右는 言無方也라 流는 順水之流而取之也라 或寤或寐는 言無時也라 服은 猶懷也라 悠는 長也라 輾者는 轉之半이요 轉者는 輾之周요 反者는 輾之過요 側者는 轉之留니 皆臥不安席之意라	♬ 토론
책갈피	- 注2	○ 此章은 本其未得而言이라 彼參差之荇菜는 則當左右無方以流之矣요 此窈窕之淑女는 則當寤寐不忘以求之矣라 蓋此人此德은 世不常有하니 求之不得이면 則無以配君子而成其內治之美라 故로 其憂思之深하여 不能自已至於如此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3節	參差荇菜를 左右采之로다 窈窕淑女를 琴瑟友之로다 參差荇菜를 左右芼之로다 窈窕淑女를 鐘鼓樂之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采는 取而擇之也요 芼는 熟而薦之也라 琴은 五弦或七弦이요 瑟은 二十五弦이니 皆絲屬이니 樂之小者也라 友者는 親愛之意也라 鐘은 金屬이요 鼓는 革屬이니 樂之大者也라 樂은 則和平之極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此章은 据今始得而言이라 彼參差之荇菜를 旣得之면 則當采擇而亨芼之矣요 此窈窕之淑女를 旣得之면 則當親愛而娛樂之矣라 蓋此人此德은 世不常有하니 幸而得之면 則有以配君子而成內治라 故로 其喜樂尊奉之意不能自已又如此云이라	♬ 토론
책갈피	- 注3	關雎三章이니 一章은 四句요 二章은 章八句라	♬ 토론
책갈피	- 注4	孔子曰關雎는 樂而不淫하고 哀而不傷이라하니 愚謂此言은 爲此詩者得其性情之正聲氣之和也라 蓋德如雎鳩하여 摯而有別이면 則后妃性情之正을 固可以見其一端矣요 至於寤寐反側琴瑟鐘鼓하여 極其哀樂而皆不過其則焉이면 則詩人性情之正을 又可以見其全體也라 獨其聲氣之和를 有不可得而聞者雖若可恨이나 然學者姑卽其詞而玩其理하여 以養心焉이면 則亦可以得學詩之本矣리라	♬ 토론
책갈피	- 注5	○ 匡衡曰妃匹之際는 生民之始요 萬福之原이니 婚姻之禮正然後에 品物遂而天命全이라 孔子論詩에 以關雎爲始하니 言太上者는 民之父母라 后夫人之行이 不侔乎天地면 則無以奉神靈之統하여 而理萬物之宜라 自上世以來로 三代興廢未有不由此者也라	♬ 토론
葛覃
책갈피	2章 1節	葛之覃兮施于中谷하여 維葉萋萋어늘 黃鳥于飛集于灌木하여 其鳴喈喈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葛은 草名이니 蔓生하고 可爲絺綌者라 覃은 延이요 施는 移也라 中谷은 谷中也라 萋萋는 盛貌요 黃鳥는 鸝也라 灌木은 䕺木也요 喈喈는 和聲之遠聞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賦者는 敷陳其事하여 而直言之者也라 蓋后妃旣成絺綌하고 而賦其事하여 追敍初夏之時에 葛葉方盛에 而有黃鳥鳴於其上也라 後凡言賦者는 放此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葛之覃兮施于中谷하여 維葉莫莫이어늘 是刈是濩하여 爲絺爲綌하니 服之無斁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莫莫은 茂密貌라 刈는 斬이요 濩은 煮也라 精曰絺요 麤曰綌이라 斁은 厭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此는 言盛夏之時에 葛旣成矣라 於是에 治以爲布하니 而服之無厭이라 蓋親執其勞하여 而知其成之不易일새 所以心誠愛之하여 雖極垢弊나 而不忍厭棄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言告師氏하여 言告言歸호라 薄汚我私며 薄澣我衣니 害澣害否오 歸寧父母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言은 辭也라 師는 女師也라 薄은 猶少也라 汚는 煩撋之하여 以去其汚니 猶治亂而曰亂也라 澣則濯之而已라 私는 燕服也요 衣는 禮服也라 害은 何也요 寧은 安也니 謂問安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上章은 旣成絺綌之服矣요 此章은 遂告其師氏하여 使告于君子以將歸寧之意하고 且曰盍治其私服之汚而澣其禮服之衣乎아 何者當澣而何者可以未澣乎아 我將服之하고 以歸寧於父母矣라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3	葛覃三章이니 章六句라	♬ 토론
책갈피	- 注4	此詩는 后妃所自作이라 故로 無贊美之詞라 然於此에 可以見其已貴而能勤하고 已富而能儉하며 已長而敬不弛於師傅하고 已嫁而孝不衰於父母하니 是皆德之厚而人所難也라 小序에 以爲后妃之本이라하니 庶幾近之라	♬ 토론
卷耳
책갈피	3章 1節	采采卷耳호대 不盈頃筐하여서 嗟我懷人이라 寘彼周行호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采采는 非一采也라 卷耳는 枲耳니 葉如鼠耳하고 䕺生如盤이라 頃은 欹也라 筐은 竹器라 懷는 思也라 人은 蓋謂文王也라 寘는 舍也라 周行은 大道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后妃以君子不在而思念之라 故로 賦此詩라 託言方采卷耳호되 未滿頃筐하여 而心適念其君子라 故로 不能復采하여 而寘之大道之旁也라	♬ 토론
책갈피	3章 2節	陟彼崔嵬나 我馬虺隤란대 我姑酌彼金罍하여 維以不永懷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陟은 升也라 崔嵬는 土山之戴石者라 虺隤는 馬罷不能升高之病이라 姑는 且也라 罍는 酒器니 刻爲雲雷之象하고 以黃金飾之라 永은 長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此又託言欲登此崔嵬之山하여 以望所懷之人而往從之나 則馬罷病而不能進이라 於是에 且酌金罍之酒하여 而欲其不至於長以爲念也라	♬ 토론
책갈피	3章 3節	陟彼高岡이나 我馬玄黃이란대 我姑酌彼兕觥하여 維以不永傷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山脊曰岡이라 玄黃은 玄馬而黃이니 病極而變色也라 兕는 野牛니 一角靑色이며 重千斤이라 觥은 爵也니 以兕角爲爵也라	♬ 토론
책갈피	3章 4節	陟彼砠矣나 我馬瘏矣며 我僕痡矣니 云何吁矣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石山戴土曰砠라 瘏는 馬病不能進也요 痡는 人病不能行也라 吁는 憂歎也니 爾雅註에 引此作盱하니 張目望遠也라 詳見何人斯篇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卷耳四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此亦后妃所自作이니 可以見其貞靜專一之至矣라 豈當文王朝會征伐之時나 羑里拘幽之日而作歟아 然不可考矣라	♬ 토론
樛木
책갈피	4章 1節	南有樛木하니 葛藟纍之로다 樂只君子여 福履綏之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南은 南山也라 木下曲曰樛라 藟는 葛類요 纍는 猶繫也라 只는 語助辭라 君子는 自衆妾而指后妃니 猶言小君內子也라 履는 祿이요 綏는 安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 后妃能逮下而無嫉妬之心이라 故로 衆妾이 樂其德而稱願之하여 曰南有樛木하니 則葛藟纍之矣요 樂只君子는 則福履綏之矣라하니라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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