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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및 의역(Original Text & Liberal Translation)
嗚呼라 書豈易言哉아 二帝三王治天下之大經大法이 皆載此書하니 而淺見薄識이 豈足以盡發蘊奧리오 且生於數千載之下하여 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하니 亦已難矣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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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서경(書經)》을 어찌 쉽게 말하겠는가? 이제(二帝)·삼왕(三王)이 천하를 다스렸던 대경 대법(大經大法)이 모두 이 책에 실려있으나, 식견이 얕은 자로서 어찌 깊은 뜻을 다 밝힐 수 있겠는가? 또 수 천 년의 뒤에 태어나서 수 천 년의 앞을 강하여 밝히고자 하니 또한 이미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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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자직해 정보(Verbal Translation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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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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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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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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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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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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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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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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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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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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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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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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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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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
-
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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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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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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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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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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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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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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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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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嗚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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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書經)》을
書
-
어찌
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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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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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겠
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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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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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二帝)·
二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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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왕(三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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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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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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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
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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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대법(大經大法)이
大經大法
-
모두
皆
-
이
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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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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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려있
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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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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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견이
見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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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자
淺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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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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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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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뜻을
蘊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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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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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힐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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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겠
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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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가?
(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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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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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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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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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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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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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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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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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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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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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여 밝히
講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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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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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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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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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것
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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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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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수준 :
嗚呼書豈易言哉二帝三王治天下之大經大法皆載此書而淺見薄識豈足以盡發蘊奧且生於數千載之下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亦已難矣
중학900고교9001800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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