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近刊案內-《경전(經典)으로 본 세계종교》

오늘날 우리는 세계 여러 문화의 유입과 다종교(多宗敎)시대를 맞이하여 종교간이나 신도(信徒)간에 사회적인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 땅에 평화를 이룩하고 종교계의 발전을 위하여 본회는 《경전으로 본 세계종교》의 간행을 계획하여 1995년에 시작하여 6년이라는 기간동안의 담금질을 거쳐 이제 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책은 세계의 대표적인 종교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종교인 그리스도교, 도교(道敎), 동학(東學), 불교(佛敎), 유교(儒敎), 이슬람교, 힌두교의 각 경전을 토대로 핵심 교리(核心敎理)와 신앙생활(信仰生活)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시자, 수행, 의례, 신앙공동체 등 대중소 항목을 설정, 비교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고 자세한 색인을 첨부하였다.

이 책을 위하여 각 종교의 전문가와 종교학 전공자 등이 여러 차례 협의하여 기획·편집하였고, 집필자들도 방대한 원고를 그간 수차례의 검토작업을 거쳤으며, 각 종교전공 원로분들의 자문을 거쳐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1100여 페이지 정도인데 자세한 색인이 100여 페이지에 이르며, 卷頭에 실린 길희성 교수의 \'종교의 이해\' 라는 글은 종교 입문자에게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명하게 안내하고 있다.

끝으로 그동안 이 책을 위하여 각 종교의 종단과 관계기관의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편집위원·집필위원 및 실무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에 부응하여 사계(斯界)의 노작(勞作)으로 평가되기를 기대한다.



각 종교의 집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그리스도교 - 이정배(李正培,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

○ 도교(道敎) - 이강수(李康洙,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 동학(東學) - 홍성엽(洪性燁, 천도교 종학대학원 연구원)

○ 불교(佛敎) - 김용표(金容彪,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 유교(儒敎) - 이기동(李基東,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교수)

○ 이슬람교 - 김영경(金永慶,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계약교수)

○ 힌 두 교 - 길희성(吉熙星,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출판 및 보급-



*판형 : 4×6 배판. 1,100면. 양장.

*정가(예정) : 60.000원.

*보급처 :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출판유통, 운주사, 소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