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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으로 본 세계종교’ 출판기념회 행사결과

경전으로 본 세계종교’ 출판기념회 행사결과

본회는 2001년 9월 25일(화) 오후 5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종교계의 원로 선생님들과 종교학 전공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는 4×6 배판, 1100 쪽에 이르는 방대한 크기의 책으로, 길희성 서강대교수와 금장태 서울대교수가 편집위원장, 김종서 서울대교수와 신승운 성균관대교수가 편집위원을 맡았다. 집필은 이정배 감신대교수(그리스도교), 이강수 연세대교수(도교), 홍성엽 천도교종학대학원연구원(동학), 김용표 동국대교수(불교), 이기동 성균관대교수(유교), 김영경 서강대교수(이슬람), 길희성 서강대교수(힌두교) 등 각 분야의 대표적인 중견 교수들이 담당했다.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는 먼저 ‘종교의 이해’ 총론(길희성)과 대상경전과 참고문헌을 수록했다. 이어 각 종교별로 개요를 정리하고 경전의 주요 부분을 발췌해서 해설하고 있다. 경전 발췌의 기준이 된 대항목의 주제는 ‘궁극적 실재’ ‘세계와 창조’ ‘인간과 종교적 체험’ ‘종교수행’ ‘종교의례’ ‘개인윤리와 이상적 삶’ ‘사회윤리와 이상적 사회’ ‘창시자’ ‘종교공동체’ 등 9개이며, 다시 그 안에서 종교별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 백 개의 중·소 항목을 두었다. 그리고 책 뒤에는 일반색인·목차색인·출전색인 등 다양한 색인을 붙여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쉽게 찾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맡았던 강원룡 목사는 세계 종교의 화합을 위한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이책의 금장태 편집위원장은“주요 종교에 대한 표준적인 이해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종교간 상호 이해를 통해 종교 고유의 목적인 사랑과 평화를 되찾는데 도움이 되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02) 762-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