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책 완간(신간)
건국대 임동석 교수의 역주도서인 전국책이 총 2책으로 완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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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은? ------------------------------------------------------------
戰國時代 240년간 수백번의 전쟁 속에 빚어진 英雄들의 武勇과 策士들의 계략
戰國時代는 文字그대로 七國이 戰爭으로 寧日이 없던 시대였다. 이런 격동기는 필연적으로 영웅과 책사에 의해 움직여지는 時代였다.
≪전국책≫은 전국 말기까지의 각 나라 策士의 遊說 기록, 故事와 國別 興亡의 歷史, 天子로부터 庶人에 이르기까지의 逸事 등이 총망라되었으며, 특히 合從連橫說로 유명한 蘇秦․張儀 이야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글은 모두 각국의 時事와 연관된 것으로서, 책사들의 권모술수를 중심으로 당시 각국의 정치,군사,외교적 상황을 치밀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는 당시 국가 또는 집단 사이에 존재했던 첨예하고 복잡한 모순과 투쟁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매우 높은 역사학적 가치를 지닌다. 또 ≪전국책≫은 화려하고 유창한 문장,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과 복잡다단한 이야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인물의 형상화 등으로 그 문학적 가치 역시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국책≫은 前漢 시대의 劉向이 편찬하고 高誘가 註를 한 책으로 원저자는 알 수 없다. 東周,西周,秦,齊,楚,趙,魏,韓,燕,宋,衛,中山의 12나라 역사를 33권으로 나누었다.
그런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전국책≫은 抄略本 일부의 選譯이었는데 이번에 林東錫 교수가 譯註한 것이 최초의 完譯本이다. 譯者 임동석 교수는 國立臺灣師範大學 國文硏究所에서 國家文學博士학위를 취득하여 中國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역주 전국책≫은 총 2책으로 발간되었고, 12나라의 역사를 총 500가지 이야기로 나누었으며 索引을 첨부하였다.
이 책은 본회의 東洋古典譯註사업의 일환으로 刊行한 것이다. 東洋古典譯註사업은 東洋學은 물론 종국적으로는 韓國學 연구에 관련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으며 年次的으로 譯註할 계획이므로 많은 活用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