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오묘한 진리를 풀이한 ≪周易≫은, 사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선학습 후 삼경 중 마지막에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라 할 수 있다. ≪周易傳義≫은 우리나라 규장각에서 사용한 책으로, 정이천의 ≪易傳≫과 주자의 ≪本義≫를 합친 것이다. 주역의 원리는 태극(太極)에서 음양(陰陽)으로, 음양에서 사상(四象)으로, 사상에서 8卦로, 8괘를 거듭하여 64卦가 이루어져 있다. 원전을 통해 우주 만물의 생성의 근원이 되는 진리를 체득할 수 있는 강의이다.
한학계의 거두 성백효 선생은 사서삼경을 국내 최초로 완역하고, 후학 양성의 선두에 계신 분이다. 전통식 방식에 따른 한문 해석법이 충실한 것으로 정평이 있다.
<수강 Tip> 주역을 읽기 전에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강의이다. 1주차 강의는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해설 강의로,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문 읽기에 들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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