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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風>

30. 蟋蟀在堂하니 歲聿其莫엇다
今我不樂이면 日月其除리라
無已大康가 職思其居하여
好樂無荒이 良士瞿瞿니라
≪詩經集傳 上≫<唐風 蟋蟀>p.248

31. 蟋蟀在堂하니 歲聿其逝엇다
今我不樂이면 日月其邁리라
無已大康가 職思其外하여
好樂無荒이 良士의 蹶蹶니라
≪詩經集傳 上≫ <唐風 蟋蟀>p.249

32. 蟋蟀在堂하니 役車其休엇다
今我不樂이면 日月其慆리라
無已大康가 職思其憂하여
好樂無荒이 良士의 休休니라
≪詩經集傳 上≫ <唐風 蟋蟀>p.250

<秦風>

33. 交交黃鳥여 止于棘이로다
誰從穆公고 子車奄息이로다
維此奄息이여 百夫之特이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慄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詩經集傳 上≫ <秦風 黃鳥>p.280

34. 交交黃鳥여 止于桑이로다
誰從穆公고 子車仲行이로다
維此仲行이여 百夫之防이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慄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詩經集傳 上≫ <秦風 黃鳥>p.280

35. 交交黃鳥여 止于楚로다
誰從穆公고 子車鍼虎로다
維此鍼虎여 百夫之禦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慓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詩經集傳 上≫ <秦風 黃鳥>p.281

<豳風>

36. 七月流火어든 九月授衣하나니라
一之日觱發하고 二之日栗烈하나니
無衣無褐이면 何以卒歲리오
三之日于耜요 四之日擧趾어든
同我婦子하여 饁彼南畝하니
田畯至喜하나니라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1

37. 七月流火어든 九月授衣하나니라
春日載陽하여 有鳴倉庚이어든
女執懿筐하여 遵彼微行하여
爰求柔桑하며 春日遲遲어든
采蘩祁祁하나니 女心傷悲여
殆及公子同歸로다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3

38. 七月流火어든 八月萑葦니라
蠶月條桑이라 取彼斧斨하여
以伐遠揚이요 猗彼女桑이니라
七月鳴鵙이어든 八月載績하나니
載玄載黃하여 我朱孔陽이어든
爲公子裳하나니라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4

39. 四月秀葽어든 五月鳴蜩며
八月其穫이어든 十月隕蘀이니라
一之日于貉하여 取彼狐貍하여
爲公子裘하고 二之日其同하여
載纘武功하여 言私其豵이요
獻豜于公하나니라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6

40. 五月斯螽動股요 六月莎鷄振羽요
七月在野요 八月在宇요 九月在戶요
十月蟋蟀이 入我牀下하나니라
穹窒熏鼠하며 塞向墐戶하고
嗟我婦子아 曰爲改歲어니 入此室處어다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7

41. 六月食鬱及薁하며 七月亨葵及菽하며
八月剝棗하며 十月穫稻하여
爲此春酒하여 以介眉壽하나니라
七月食瓜하며 八月斷壺하며 九月叔苴하며
采荼薪樗하여 食我農夫하나니라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8

42. 九月築場圃요 十月納禾稼하나니
黍稷重穋과 禾麻菽麥이니라
嗟我農夫아 我稼旣同이어니 上入執宮功이니
晝爾于茅요 宵爾索綯하여
亟其乘屋이오사 其始播百穀이니라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29

43. 二之日鑿氷冲冲하여 三之日納于凌陰하나니
四之日其蚤에 獻羔祭韭하나니라
九月肅霜이어든 十月滌場하고
朋酒斯饗하여 曰殺羔羊하여
躋彼公堂하여 稱彼兕觥하니
萬壽無疆이로다
≪詩經集傳 上≫ <豳風 七月>p.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