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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學解, 韓 愈
國子先生이 晨入太學하여 招諸生하여 立館下하고 誨之曰 業은 精于勤하고 荒于嬉하며 行은 成于思하고 毁于隨하나니 方今에 聖賢相逢하여 治具畢張하여 拔去兇邪하고 登崇俊良하여 占小善者率以錄하고 名一藝者無不庸하여 爬羅剔抉하고 刮垢磨光하니 蓋有幸而獲選이언정 孰云多而不揚고 諸生은 業患不能精이요 無患有司之不明하며 行患不能成이요 無患有司之不公이니라